초록
이 보고서는 2020년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개원 31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된 제34회 청소년정책포럼 「코로나19 확산 및 이후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정책의 대응방안」에서 발표된 원고와 2020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미래진로개발학회, 일본진로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한일진로교육포럼 「코로나 시대의 진로교육, 한일비교」에서 발표된 원고를 중심으로 재구성되었으며, 기타 여러 청소년현장에서의 실천사례들이 추가 됐다. 코로나19 초기에는 대부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당혹스러워 했다면 시간이 가면서 각각의 현장에서 대응이 시작됐다. 아직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이 많기는 하지만, 곳곳에서 만들어낸 실천사례들은 이미 뉴노멀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직감하게 한다. 2021년에도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할 수 없다는 예측도 나오고, 생각보다 긴 빙하기를 겪어야 한다는 예측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의 놀라운 적응력과 투혼이 희망을 갖게 한다. 그 덕에 힘겹게나마 청소년들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앞으로 격차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더욱 부각되겠지만, 사피엔스의 적응력으로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누구나 절실히 느끼고 있다. 혁신없이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려는 생각이 바이러스의 위협보다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