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총 5개년도 연구로 계획된 「학교 밖 청소년 지역사회 지원방안 연구: 질적패널조사를 중심으로」의 4차년도 연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교를 그만둔 이후의 경험, 가족 및 친구와의 관계에서의 변화, 진로탐색 및 자립의 과정, 지역사회의 지원 경험들에 대한 심층적인 질적 자료를 분석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공적으로 성인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원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연구는 지역규모별로 지역사회 지원방안이 효과적으로 차별화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지역규모에 따른 지역사회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자 올해 연구에서는 읍·면지역/소도시 지역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부합하고자 본 연구는 다양한 질적, 양적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였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규모, 선행 질적 종단연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지역격차 및 불평등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수행하였으며, 호주, 일본, 미국의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례분석을 포함하였다. 둘째, 20대 중반의 학교 밖 청소년 기존 패널 18명을 대상(읍·면/중소도시 거주자)으로 면접조사를 수행하였고 이를 심층 분석하였다(대도시 거주 19명은 패널관리조사 수행). 또한 협동연구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및 질적 자료 분석 전문가들을 통해 2018년부터 축적된 학교 밖 청소년 기존 패널의 종단적 면접자료를 분석하였다. 셋째, 10대 중·후반의 학교 밖 청소년 신규 패널 37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심층 분석하였다. 그 중 6명의 생활시간조사도 분석하였다. 넷째, 읍·면/소도시 지역의 지역사회 지원체계 분석을 위해, 5개 읍·면/소도시 지역에 대한 행정/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이외 현장종사자 면접조사, 전국 읍·면/소도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실무자 설문조사(총 85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63개의 실무자가 조사에 참여)를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면접지 및 설문지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전문가 서면 자문, 연구 방향성 및 자료 분석에 대한 자문회의, 정책적 시사점 도출을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전문가 자문 및 워크숍 과정을 거쳤다.

  상술한 연구방법론을 통해 분석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지원방식 다변화 및 접근성 확대, ②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꿈드림 접근성 개선은 학교에서부터, ③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가족 체계에 대한 지원 강화, ④ 전문화된, 사회적 배제 없는 지원, 학업, 취업, 심리치료, 경제적 지원, ⑤ 읍·면지역,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지원서비스 강화 방안 마련, ⑥ 꿈드림의 역할과 위상을 뒷받침하는 개선방안 마련, ⑦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청소년, 부모, 학교, 사회적 인식 제고의 7가지 정책 방향성이 제안되었다. 각 정책 방향성은 세부 정책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개선이 필요한 법 개정안을 포함하였다.